[하모니] 신시도 찰떡 부부! 섬마을 신애 씨 - 3부
낚시 손님 맞이하랴, 농사일하랴, 정신없이 바쁜 신시도의 '섬줌마' 신애 씨~
남편 병근 씨와 함께 단단히 무장한 후, 길을 나서는데요.
마을 공동 어장에서 바지락을 채취하는 날이랍니다.
여기에 합류한 신애 씨 부부!
바구니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쁜데 다~ 이유가 있다고요?
신애 씨 눈에 쏙~ 보이는 갯벌 구멍들!
이 안에 바지락이 많이 숨어있답니다.
'항상 함께!'를 외치던 남편 병근 씨는 웬일인지 따로 떨어진 채 바지락 따기에 열중하는데…
벌써 한 바구니 다 캐가는 신애 씨와 달리 반 정도밖에 차지 않았습니다.
정해진 장소에 바지락을 갖다 놓아야 할 시간!
이때 '상남자'답게 나서는 병근 씨~ 바지락 한 망을 번쩍! 어깨에 짊어지고 나서는데요.
들쑥날쑥한 갯벌에 휘청이는가 싶더니, 넘어질 듯 말듯!
갖다 놓아야 할 장소는 한참 남았는데, 아픈 어깨까지 말썽입니다.
과연 두 부부는 바지락 캐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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